인천 부평구는 오늘(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청년 창업재정 지원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평구청 제공>
인천 부평구는 오늘(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청년 창업재정 지원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평구청 제공>


인천 부평구는 오늘(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청년 창업재정 지원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올해 지역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된 사례발표 결과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존에는 임차료와 공공요금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와 마케팅비로 지원항목을 확대·변경하고 경험 부족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창업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2020년도 청년 창업재정 지원 사업에는 푸드 비디오커머스를 통한 ‘밀키트(meal kits) 판매 시스템 개발’과 문화 공연과 연계한 ‘셀프 사진 스튜디오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구는 오는 3월 중 ‘청년 창업재정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공개 모집해 선정·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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