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국 내 우호도시에 위로와 응원의 편지를 전했습니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다롄시와 톈진시, 충칭시, 후난성 등 4개 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에 서한문을 발송했습니다.
서한문은 각 도시 시민을 위로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중국 국민과 각 도시 인민대표대회를 응원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에 샤오성펑 다롄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주임은 다음날 감사 서한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우정 어린 위로와 응원의 글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 19 종식 후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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