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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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재무성과를 분석한 결과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공사의 지난해 부채는 6만2천568억 원, 매출은 8천275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4천266억 원의 부채가 감소하는 등 당기순이익이 500억 원을 상회했습니다.

부채 감축 내용은 검단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 도화구역 등에서 3천800여 억 원의 사업비 회수와 십정2구역, 송림초교 주변구역의 대행사업 전환을 통한 영업부채 373억 원 감소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당기순이익은 2003년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경영 흑자다"며 "인천시에 배당금 지급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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