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이마트트레이더스 직원 코로나19 '양성'…3일간 폐쇄

경기도 고양 일산에 있는 '이마트트레이더스'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 19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보임에 따라 이마트 측은 모든 공간을 폐쇄하고 3일간 전면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의심환자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33세 남자로, 오늘(21일) 오전 5시 1차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의심환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입니다.

의심환자는 지난 15일 배우자와 함께 대구 킨벨호텔 예식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행한 배우자 역시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심환자는 대구에 다녀온 후, 지난 19일 첫 출근을 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