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 한 해 183억 원의 진료비를 절감했습니다.

도는 2018년 669억 원에 달했던 의료급여 수급권자 5천519명에 대한 진료비가 지난해 486억 원으로 2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료비가 1년 만에 크게 감소한 것은 도내 곳곳에서 활동 중인 의료급여 관리사들의 집중적인 사례관리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도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도는 31개 시·군에 배치된 93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들이 수급권자들에게 전화 상담, 방문 등을 통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중복처방 ▲약물과다 ▲의료쇼핑 등의 부당 행위를 막고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또 '도·시군 합동 간담회'와 '의료급여 현장점검'등도 진료비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도는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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