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파주시는 어제(23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A씨의 직장 동료 B씨와 A씨의 장모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근무처는 파주시 탄현면 소재 '일굼터'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는 일굼터를 긴급 방역 후 폐쇄했습니다.

이어 A씨의 직장동료와 거주지 친척 등 14명을 검체 채취한 결과 나머지 8명은 음성, 4명은 검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씨와 C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음압병실로 이송 중이며 B씨 가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C씨의 남편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해 관리될 예정입니다.

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현장대응팀과 함께 B, C씨의 발생 경위, 이동경로, 접촉자 확인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