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종합시장
인천 부평종합시장


지난 22일 인천 부평구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 61살 여성 A씨의 추가 동선이 공개되면서 밀접 접촉자도 15명 추가됐습니다.

인천시가 오늘(24일) 공개한 3차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21일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와 우리은행 부평금융센터에 들러 민원상담과 은행 업무를 봤습니다.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된 접촉자는 직원 3명과 민간인 8명 등 모두 11명입니다.

이중 4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우리은행 부평금융센터는 직원 2명이 밀접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1명은 현재 캐나다 여행 중으로 오는 29일 입국 예정이며, 다른 1명은 부천시 거주자로 부천 보건소로 이관됐습니다.

A씨가 방문했던 부평종합시장 내 가게 '그린조이' 점포에서 접촉한 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현재 자가 격리 중입니다.

행정복지센터는 22일부터 이틀간 폐쇄와 방역을 마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부평금융센터는 내일까지 폐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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