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 <사진=연합뉴스>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경기도 안양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양시는 범계동 우성아파트에 거주하는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는 A확진자가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30분가량 찾은 평촌연세내과에서 근무자 2명과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시는 CCTV 확인결과, 같은 시간대 다른 대기환자 1명이 있었으나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유지해 그를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았습니다.

또 확진자는 거주지인 범계동 우성아파트에서 다른1명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지만, 확진자와 동승한 다른1명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았습니다.

확진자가 들른 평촌범계약국에서도 약국에 근무 중인 3명과 다른 대기자 2명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접촉자는 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추가 조사에서 추가 접촉자가 발견될 경우 신속히 동선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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