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별내동에 사는 35세 몽골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남성은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치료 중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몽골에서 입국한 뒤 지병 등으로 몸이 좋지 않아 집 밖을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과 함께 사는 몽골인 부인과 누나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남양주시는 이 남성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접촉자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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