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시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다음 달(3월) 8일까지 임시 휴관합니다.
18개 공공도서관은 어제(24일) 저녁 6시부터, 추골·일월도서관 등 2개 도서관은 오늘(25일)부터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2일부터 휴관을 시작한 슬기샘·지혜샘·바른샘 등 3개 어린이도서관은 기한을 정하지 않고 잠정 휴관합니다.
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남창동열린문화공간 후소'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미술전시관·아트스페이스광교·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도 휴관합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오늘부터 휴관하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어제부터 휴관했습니다.
수원화성·화성행궁은 입장할 수 있지만, 문화관광해설사·안내소는 오늘부터 운영을 중단합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2일부터 노인복지관 6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 경로당 513개소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시가 운영하는 공공 실내체육시설 19곳도 어제부터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조유송 기자
Us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