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안양에서 '코로나19' 세 번째와 네 번째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오늘(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안양에서 2명의 추가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 확진자는 범계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35살 여성으로 과천 신천지 본부를 참석한 33살 확진자의 부인입니다.

이들 부부의 딸(10개월)은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네 번째 확진자는 35살 여성입니다.

지난 23일 발열에 이어 24일 인후통 증상으로 오전 11시 20분쯤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습니다.

확진자의 가족으로는 만안구 석수동에 거주하는 남편과 자녀 2명이 자가격리 중으로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양성반응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확진자 거주 지역에 대해 방역 등 예방활동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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