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안양 2명과 부천1명, 김포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성남과 남양주에서도 첫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확진자는 총 43명으로 늘었고, 시군 규모는 12곳에서 14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날 확인된 38번째 확진자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35살 여성입니다.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확진자의 부인으로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중입니다.

39번째 확진자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36살 몽골인 남성으로 식도 정맥류 출혈로 내원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명지병원에 격리 치료 중입니다.

40번째 확진자는 부천시 거주자로 56살 여성입니다. 원인불명 폐렴으로 내원 후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격리돼 있습니다.

41번째 확진자는 김포시 거주 37살 남성으로 서울 마포구 선별 진료 후 확진 판정을 받아 김포시 의료원 이천병원에 격리 중입니다.

42번째 확진자는 성남시 거주 26살 남성으로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이력이 있습니다. 명지병원에 격리돼 있습니다.

43번째 확진자는 안양시 거주 35살 여성으로 인후통으로 선별진료 후 확진돼 현재 병원 배정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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