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전경 <사진=경인방송 DB>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경인방송 DB>

경기 수원시는 영통구 매탄4동에 거주하는 39세 한국인 남성 A씨가 코로나19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에 따르면 A씨는 오늘(25일) 오전 8시 30분쯤 씨젠의학연구소 1차 검체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진행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체 검사 결과에서 오후 5시 30분쯤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수원시가 파악한 바로는 이 남성은 삼성전기 분사업체인 WIZ의 직원으로, 2월 초∼중순 대구 및 경북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17일 새벽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었습니다.


시는 역학조사관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있으며, 1차와 2차의 검사 결과가 다른만큼 3차 검사도 고려중입니다.

3차 검체 검사를 하게 되면 이르면 오늘 밤이 될 것으로 보이며, 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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