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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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전 3시 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9층짜리 모텔 건물 7층 객실에서 불이 나 2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모텔 건물에서 지상으로 뛰어내린 58살 여성 A씨가 숨지고 7∼8층 투숙객 3명이 다쳤습니다.

다른 투숙객 1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며 또 다른 투숙객 1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7층 객실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모텔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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