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항공뉴스센텁니다.
현재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총 5천7백여명이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공항은 대체로 맑은 날씨인데요,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공항이 구름 많겠습니다. 인천의 현재기온은 3.3도 낮 최고기온은 9도가 되겠습니다.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25일인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파장이 일고 있습다. 기내 혹은 지역사회 등 감염 경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승무원이 비행 중 감염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당 노선에 투입된 동료 승무원과 접촉한 다수 승객이 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잠복기 등을 감안하면 확진 전까지 이 승무원과 접촉한 이들이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여 대량 확산을 피할 수 없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가장 큰 걱정은 미주와 유럽 하늘길 ‘봉쇄’다. 국적 항공기까지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인식이 강해질 경우 주력 노선인 미국과 유럽 국가까지 한국인 입국을 금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인방송 항공뉴스는 인천시와 함께 합니다. 김고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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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58분 항공뉴스리포트
경인방송 항공뉴스센텁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제주와 중국을 잇는 모든 항공노선이 중단된 데 이어 제주와 대구 경북 지역을 잇는 항공노선들도 잇따라 중단되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대구-제주 노선을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했고, 에어부산도 대구-제주 노선을 24일부터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하루 3차례 왕복 운항하던 대구-제주 노선을 24일 하루 2차례 왕복으로 줄인데 이어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무사증 입국 일시 중지 조치로 제주도와 중국의 여러 도시를 잇는 18개 항공노선도 지난 4일 이후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회복 기미를 보이던 제주지역 관광산업도 크게 휘청거리고 있는데요,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4일 7명, 5일 6명으로 사실상 끊겼습니다.
현재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총 5천여명이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공항은 대체로 맑은 날씨인데요, 오늘은 전국 공항이 구름 많겠고 내일은 전국 공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인천의 현재기온은 3.2도 낮 최고기온은 9도가 되겠습니다.
경인방송 항공뉴스는 인천시와 함께 합니다. 김고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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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58분 항공뉴스리포트
경인방송 항공뉴스센텁니다.
현재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총 3천8백여명이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공항이 대체로 맑은 날씨인데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정은 10km으로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전국 공항이 구름 많겠고 내일은 전국 공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인천의 현재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9도가 되겠습니다.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25일인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기내 혹은 지역사회 등 감염 경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승무원이 비행 중 감염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당 노선에 투입된 동료 승무원과 접촉한 다수 승객이 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잠복기 등을 감안하면 확진 전까지 이 승무원과 접촉한 이들이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여 대량 확산을 피할 수 없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가장 큰 걱정은 미주와 유럽 하늘길 ‘봉쇄’인데요, 국적 항공기까지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인식이 강해질 경우 주력 노선인 미국과 유럽 국가까지 한국인 입국을 금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인방송 항공뉴스는 인천시와 함께 합니다. 김고운이었습니다.
김고운 기자
mhn1031@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