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파주 등 12개 시·군 소재 반환 미군기지,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해 올해 5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에는 국비 910억원, 지방비 914억원, 민간자본 9천734억원 등 총 1조 1천558억원 투입됩니다.
의정부 캠프 에세이욘 레포츠공원, 파주 캠프 하우즈 공원 조성 등 2개 사업에는 토지매입비로 국비 59억원 등 244억원을 투입합니다.
양주 도하∼덕도 도로 확·포장, 파주 캠프 하우즈 도로 개설, 동두천 시가지 우회도로 개설 등 48개 사업에도 국비 850억원 등 모두 9천124억원이 들어갑니다.
민자사업은 양주 역세권 개발 등 10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의정부 행복두리센터 건립사업이 올해 마무리되고 의정부 호원중∼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사업이 새로 추가됐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반환 공여구역 주변 주민의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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