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루 3명 확진자 나와"

코로나바이러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시에서 10번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정자1동 SK스카이뷰 아파트에 사는 51살 남성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직업은 차량탁송기사와 대리운전기사로, 본인 포함 3명이 함께 거주하는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의뢰했고 26~27일 자택에서 생활하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현재 격리병상 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이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동선 및 접촉자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수원시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30분쯤 정자2동 한마루아파트에 사는 38세 여성과 오전 7시 영통구 광교2동에 거주하는 41살 남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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