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늘(28일)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 신도를 찾기 위한 신속 대응팀을 꾸렸습니다.

신속 대응팀은 인천경찰청과 10개 일선 경찰서 수사.형사.여성청소년.정보과 소속 경찰관 25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 신도나 교육생 명단을 인천시로부터 넘겨받으면 이들 소재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예상보다 연락이 되지 않는 신도 수가 많을 경우 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1개 팀(6명)과 광역수사대 2개 반(8명)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는 오늘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지역 내 신천지 신도 9천875명과 교육생 1천951명 등 1만1천826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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