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하이쓩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장. <사진=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
썬하이쓩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장. <사진=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


경인방송 자매결연사인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이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바이러스는 한시적이며, 우애는 영원하다"며 진심어린 위로와 깊은 우의를 전했습니다.

썬하이쓩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장은 경인방송 권혁철 대표에게 보낸 서한에서 "모든 경인방송국 직원들에게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중한 양국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며 "양측 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썬하이쓩 국장은 "현재 중국은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으며, 경제 사회발전을 빠르게 회복하려 힘쓰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신속하고 결단력 있게 처리하는 과정을 보았고, 반드시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한 양국은 서로의 이웃으로 서로 도와주고 수호해 주며, 같은배에 탄 운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힘 다하는데까지 도움과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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