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인천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3번째와 4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15일) 남동구에 따르면 3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30대 여성 A씨(구월1동)는 지난 9일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13일 자가격리 중 발열(38.2도)과 기침증세로 남동구 보건소 구급차로 길병원에 이송돼 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14일 오후 2시35쯤 길병원 자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오후 5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로 이송, 오후 9시30분 3차 정밀검사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돼 현재 길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입원 치료 중에 있습니다.


3번째 확진자 A씨의 동거 가족은 어제(14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남동구 보건소는 A씨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으며, A씨의 이동경로는 그동안 자가격리 중이던 탓에 특별히 공개할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남동구에서 오늘 4번째 확진자가 나와 현재 인천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입원 치료 중입니다.

 

남동구 4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40대 남성 B씨(논현고잔동)는 연수구 송도 있는 직장인으로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 회의차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수산부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B씨가 검사를 요청해 어제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오늘 오전 1시40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초 증상은 9일 발열(37.2도)과 함께 목이 간질간질하고 인후통이 있었으며, B씨의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인후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장까지 출퇴근은 주로 자가용을 이용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B씨 동거가족은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현재 14일간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남동구는 B씨 거주지 및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동 동선은 구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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