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전경
송도국제도시 전경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 GCF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GCF에 근무하는 연수구 거주 캐나다인 50살 남성 A씨가 1차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A씨를 인하대병원에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했으며,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GCF는 지난달 25일부터 송도 G타워에 있는 사무국 전체 직원 323명 가운데 연락 유지 등 최소한의 필수 인원 20명을 제외한 전원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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