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 30분쯤 기흥구 어정마을 동백아이파크에 사는 68살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며칠 후인 19일 오전 9시쯤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명지병원으로 이송, 격리 치료 중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 18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는 역학조사를 거쳐 확진자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조유송 기자
Us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