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전경 <사진=경인방송 DB>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경인방송 DB>


경기도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광교2동 힐스테이트광교 아파트에 사는 20대 남성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후 5시 15분쯤 미국 뉴욕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같은 날 발열과 콧물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특별입국 절차에 따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를 받은 뒤 택시로 자택에 귀가했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병상에 입원 조치됐습니다.


이로써 수원시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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