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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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어제 오후 9시쯤 영통구 영통1동 청명마을 삼성아파트에 사는 4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확진을 받은 용인시 수지구 거주 49살 여성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10시쯤 B씨로부터 확진 판정 소식을 전해 들었고, 이에 오후 1시쯤 자차를 이용해 영통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시 관계자는 "A씨가 현재까지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경기도에 격리병상 배정을 요구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역학 조사를 거쳐 자세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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