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시가 인천국제공항을 대북교류 관문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천공항 대북 교류거점 육성방안 용역'을 추진합니다.

오늘(22일) 시에 따르면 용역은 다음 달부터 8개월 간 북한의 항공 시설, 노선 등을 포함해 항공시장 수요와 주요 시장 및 대상 현황을 조사합니다.

또 해외사례를 통해 독일 통일 시 항공 역할을 조사하고 예산과 기대효과 등 인천국제공항을 대북교류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용역을 추진하면서, 남북교류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전문가 간담회와 시민공청회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남과 북의 협력과 교류는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는 시기에 올수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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