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3명이 나왔습니다.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팔달구 매산동 오피스텔 거주 20대 여성 A씨와 영통구 망포2동 영통아이파크캐슬 1단지 거주 20대 여성 B씨, 권선구 평동 수원권선 꿈에그린 아파트 거주 20대 여성 C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인천국제공항 특별입국 절차에 따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통보된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A씨는 미국, B씨는 남미 4개국, C씨는 아일랜드 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은 모두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B씨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각각 격리 치료 중입니다.

C씨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이송 후 격리 치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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