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전경.
인천상공회의소 전경.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어제(24일) '제21대 국회의원 후보께 드리는 인천경제 희망 제안'을 주요 정당 인천시당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제안에는 인천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3대 역점 과제와 12개 핵심 제안, 46개 지역별 현안이 포함됐습니다.

3대 역점과제는 '수도권정책의 대전환', '지방자치 권한의 강화', '인천경제의 미래 먹거리 준비' 등입니다.

이들은 인천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규제되고 있어 공장입지와 대학 신설, 정원 확대, 도시개발 등을 제한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 권한의 강화를 위해 지방 재정 확대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업무·지역개발 권한의 이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경제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해서 바이오 등 전략 특화산업 육성과 항만·공항 미래 지향적 전략 수립, 제조업 부활 정책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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