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인천 중구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인천 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는 미국 뉴욕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유학생 22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여성은 귀국당시 부모님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으며,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어제(24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고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이 여성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 지역 방역을 시행하는 한편 부모님에 대해서도 검체 검사 후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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