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송산1동에 거주하는 76살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의정부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203-2번 마을버스와 72-1번 버스를 타고 서울 노원구 불암산을 등반했으며 23일 송산동 인근 개천을 걷는 운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에는 아들과 자차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선별 검사를 받고 자택 근처 하천에서 운동을 한 뒤 귀가했습니다.
시는 A씨의 확진 즉시, 자택과 주변 지역 방역 조치했으며 가족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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