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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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고림동에 사는 19살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앞선 22~23일 확진된 44살 동갑 부부의 딸로 지난 23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당시 A씨의 14살 동생도 확진돼 A씨는 가족 중 유일하게 확진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난 어제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용인시 확진자 수는 총 57명(관외 13명 포함)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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