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의료진들이 이동하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분당제생병원 의료진들이 이동하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 직원인 39세 여성(분당구 야탑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에 마련된 상황실 즉각대응팀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후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보건소 팀장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코이카 연수센터에 격리된 상태였습니다.

앞서 이 팀장과 접촉했던 분당구보건소의 다른 팀장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분당제생병원과 관련된 분당구보건소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분당구보건소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며, 선별진료소는 잠정 폐쇄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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