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협회장들이 코로나 19 피해 기업들을 위해 정부 및 시의 지원 확대를 건의했습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즉시 정책에 반영키 위해 지난 25일 비전기업협회, 유망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인천연합회, 수출경영자협의회 등 중소기업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협회장들은 "정부 및 시의 지원정책 효과를 기업들이 실제로 체감하기 어렵다"며 은행의 기업대출금리 인하, 공장설립자금의 확대 및 인천시 협약보증사업의 창업 7년 제한 폐지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준호 인천시 산업정책관은 “협약보증사업의 창업 7년 제한 규정은 코로나 피해 기업에 한해 즉시 개선할 것이며, 공장설립 자금도 시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운용 여건을 검토해 빠른 시일내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대출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