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다음달 6일 개학에 맞춰 마스크와 열화상카메라 등 '코로나19'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시교육청은 오늘(27일) 23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목적이 정해진 국고보조금 등 32억 원을 제외하고 모두 '코로나19' 관련 예산입니다.

주요 사업은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열화상카메라 설치비에 91억 원, 학교안정화 TF운영과 공립유치원 간호사 배치 5억 원, 일선 학교 긴급돌봄 22억 원, '코로나19' 대응 학교급식운영비 지원 13억 원 등입니다.

또한 지역 서점과 연계한 도서구입비 9억 원, 각급 기관 환경조성비 8억 원,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비 7억 원, 사립유치원 고용·생계안정을 위한 수업료 지원 40억 원, 온라인 학급운영비 6억 원도 편성했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1일 인천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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