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후보자 등록이 오늘(27일) 마감함에 따라 투표용지에 실릴 주요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 기호가 확정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구 후보자의 공통기호는 의석수 기준으로 민주당 1번, 통합당 2번, 민생당 3번,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정의당 6번 등으로 6개 정당이 전국 통일 기호를 받았습니다.
전국 통일 기호는 '지역구 의석 5개 또는 직전 선거 득표율 3%' 기준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당별 의석수는 민주당 120석, 통합당 95석, 민생당 20석, 미래한국당 17석, 더불어시민당 8석, 정의당 6석입니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도 1~6번 기호는 지역구와 동일하나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아 투표용지에는 3번 민생당, 4번 미래한국당, 5번 더불어시민당, 6번 정의당 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현재 의석이 1석으로 동일한 정당은 추첨을 통해 정당투표 기호를 정합니다.
구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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