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은혜의 강 교회 인근을 방역 소독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사진=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은혜의 강 교회 인근을 방역 소독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사진= 성남시 제공>


인천시는 오늘(27일) 계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40대 여성 1명으로 오늘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에 격리됐습니다.

그는 지난 15일 함께 거주하는 남편과 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받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했고, 격리가 끝난 오늘 실시된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의 남편과 아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입니다.

시는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를 포함해 인천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50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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