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사진=경인방송 D.B>
광명시청 전경 <사진=경인방송 D.B>


경기도 광명시는 오늘(28일) 소하동에 사는 53살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내 7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집단감염 우려를 낳고 있는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 51살 B씨의 아내입니다.


A씨는 어제 남편 B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검사를 받은 뒤 오늘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시는 A씨를 B씨가 치료 중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키로 하는 한편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10시 기준 만민중앙교회 관련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재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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