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정비 후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간판 정비 후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도내 6곳을 올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6곳은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북내면, 가평군 대곡리, 연천군 전곡읍, 이천시 마장면, 광주시 곤지암읍 등입니다.

6곳에는 381개 업소가 있으며, 정비대상 간판은 635개입니다.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도시경관 개선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확산을 위해 도로변 및 상업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간판을 설치하는 정비 사업입니다.

도는 정비에 앞서 점포주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를 통해 간판 디자인업체 선정 및 디자인 설계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도는 이 과정에서 기존 '판류형' 간판을 '입체형' 간판으로 디자인하도록 유도하고, 사용 광원을 에너지 절약형(LED)으로 교체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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