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곳곳 자체 '코로나19' 방역 실시

평택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방역이 실시돼, 훈훈한 감동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평택시 송탄동 통장협의회는 그제(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송탄동의 다중이용 밀집장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손이 닿는 출입문과 손잡이, 의자,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송탄동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까지 매주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는 것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서탄면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바르게살기위원회도 어제와 오늘 이틀간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서탄면 관내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서탄면 일대 다중이용시설과 오래된 연립주택, 빌라 등의 집단감염 발생 우려지를 중점으로 진행이 됐습니다.


안중읍 일대에서는 유의동 현 국회의원과 김영해 도의원, 강정구 시의원과 평택시 안중읍 이장협의회 등이 그제 힘을 모아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학원과 공원 등 11개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방역활동은 학원에서 수강중인 학생들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주민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공원 소독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지난 27일에는 익명으로 한 기부자가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마스크 40매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린이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활기찼던 이전의 사회로 되돌아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안성시 ‘공영주차장 요금 2시간 면제’…지역경제 활성화 꾀한다.


안성시가 어제(28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에서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에 대해 2시간 주차요금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려움을 겪는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습니다.

전통시장 주변의 서인동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노외주차장과 노상주차장 각각 3개소로, 주차면은 총 337대로 2시간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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