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갑 김승원, 수원을 백혜련, 수원병 김영진, 수원정 박광온, 수원무 김진표 등 5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김승원 후보 측 제공>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갑 김승원, 수원을 백혜련, 수원병 김영진, 수원정 박광온, 수원무 김진표 등 5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김승원 후보 측 제공>


4·15 총선 후보등록 이후 첫 주말인 오늘(29일) 경기지역 후보들은 합동 공약발표와 얼굴 알리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수원시 5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수원갑 김승원, 수원을 백혜련, 수원병 김영진, 수원정 박광온, 수원무 김진표 등 5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함께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수원시 특례시와 1개구 신설 실현 ▲수원 군 공항 이전 ▲신분당선과 신수원선 조기 착공 ▲북수원 내 4차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성 ▲서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매탄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수원병 김용남 후보는 수원 못골시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을 했습니다.

같은 당 수원을 정미경 후보는 천천동 일월공원에서 주민들을 만나 강남행 광역버스 운행노선 개선 등의 공약을 내걸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후보들은 교차로, 전철역 등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도 열을 올렸습니다.

민주당 양주 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정성호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광적사거리 등 교차로에서 자신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정 후보와 대결하는 통합당 안기영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전철역과 사거리를 돌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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