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사진제공=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영통구 광교 1동 광교웰빙타운 호반가든하임 아파트에 사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8일 미국 체류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할 때 근육통과 오한 등 증상을 보여 공항검역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가족 차로 귀가했습니다.

수원시는 이 확진자의 가족 2명을 자가격리한 뒤 검체를 채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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