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사업자 선정 후 현장 설치, 모니터링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청정장치.<사진=경기도 제공>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청정장치.<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청정장치 등에 대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도민 체감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미세먼지 저감 장치들을 생활 현장에 설치해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섭니다.

발굴된 실증 사업은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청정장치와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보호 벤치, 교실 미세먼지 차단 및 열 교환 송풍 펜 등 3가지입니다.

도는 4월 중 교육청, 시·군, 운수 회사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사업을 진행할 사업자를 선정한 후 장치 현장 설치,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도 관계자는 "효과가 높게 나온 장치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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