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지역 첫 전용소극장 운영 위한 협약 체결 <사진=연수구 제공>
연수구, 지역 첫 전용소극장 운영 위한 협약 체결 <사진=연수구 제공>

#연수구, 지역 첫 전용소극장 운영...2024년 개장

연수구가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구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지역 최초의 전용소극장을 준비 중입니다.

열린 문화놀이터 형식으로 꾸며질 전용소극장은 주변에 기획공연 뿐만 아니라 주민예술단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 인프라 시설들이 들어섭니다.

구는 2024년 문을 여는 동춘동 스퀘어원플러스(지하6층 지상8층) 내 지하1․2층 전용 면적 2천280㎡와 지상층 일부 공간을 기부채납 받아 창의적 예술체험 공간인 ‘연수구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를 새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층별로 지하 2층은 메인홀 1층객석(216석)과 공연준비시설,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지하1층은 2층객석(98석)과 주출입구, 전시공간 등이 꾸며집니다.

또 지상과 지하1층에는 승기천 수변공간과 동선을 연계해 별도의 야외공연이 가능한 독립공간 기능의 ‘선큰’무대가 꾸며져 공연장과 함께 지상에서 지하1층으로 연결하는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지하에는 12m 이상의 층고를 갖춘 객석 2개층 규모의 소극장(314석)과 전시시설 등이 갖춰집니다.

이에따라 구는 지난해 11월 건축주인 ㈜서부티엔디 측과 공공문화시설 기부채납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건축허가 신청과 시공사 선정에 맞춰 문화시설 컨셉 등을 협의 중입니다.

#천주교 인천교구청, 귀국 사제 자가격리

천주교 인천교구청이 해외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는 소속 성직자들에 대한 자발적인 자가격리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30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순차적으로 귀국하게 될 인천 교구청 소속 사제 14명이 돌아오는 대로 송림동 인천교구청 본부(옛 박문여고)에 마련된 자체 격리시설에 들어갑니다.

이는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및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구는 귀국 사제들에 대해 격리 기간동안 하루 두 번 발열 및 인후통, 호흡기 증상 등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나머지 4명도 귀국하는 대로 검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29일 현재까지 한국에 들어온 10명은 선별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구, 아동양육 한시지원(아동돌봄쿠폰) 사업 추진

중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31억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대상은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7천800여 명이며, 1인당 최대 40만원을 지급합니다.

전자바우처인 아이(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며, 인천시내 지역화폐(인천e음카드) 사용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됩니다.

아이(국민)행복카드는 영·유아 보육비 및 유아 학비 지원, 임산부 진료비 카드로, 해당 카드가 없는 대상자는 기프트카드를 제공합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