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모습.<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모습.<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1천300명 임신부 '마스크와 손소독제 무상 지급'


오산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임신부 1천300명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무료 지급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면역력이 취약한 임신부를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시는 NH농협 오산시지부로부터 기탁을 받은 면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포함, 시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추가 확보해 관내 임신부 1천300명에게 1인당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2매와 마스크 필터 30개, 손 소독제 1개, 보건용 마스크(KF94) 2매를 30일 오늘부터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로,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신장동)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시는 가급적 고위험군인 임신부보다는 가족의 대리 수령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안성시, 불의의 재난 사고 대비 '시민안전공제'로 보장 받는다.

안성시가 불의의 재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안전공제'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가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공제는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안성시가 직접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을 맺어 각종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애 ▲강도 상해 사망․후유장애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의사상자 상해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후유장애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한 보장이 됩니다.

농기계 사고에 대한 보장이 추가돼, 최대 1천5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전국 어느 곳에서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02-6900-2200)의 안내에 따라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계약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습니다.


#평택시, 등록장애인 1인 2매씩 마스크 무상 배부

평택시가 오늘(30일) 관내 장애인들에게 무상으로 1인 2매씩의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등록된 장애인 2만 4천300명이 대상이며, 해당 주소지로 우편으로 배송됩니다.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되면,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은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공급이 어려워지자 3월초부터 임신부와 70세이상 어르신, 보건소 등록 암환자·희귀난치성질환자·신장투석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편 및 인편으로 계속해 마스크를 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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