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정복(시흥갑)·조정식(시흥을) 후보 '원팀 선언'
더불어민주당 시흥 갑과 을에 출마한 문정복, 조정식 후보가 지역 발전을 위한 '원팀'을 선언하며 시흥시에 긴급재난지원금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30일) 시흥시청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시흥 발전을 책임질 것을 공식 선언한다"며 "정부와 도 정부, 시 정부 등이 한팀으로 협력, 발전할 수 있는 정치적 가교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대응 대책인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도 주문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의 도민 1인당 10만 원 지급에 발맞춰 시흥시도 5~10만 원 상당의 현금성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는 관련 추경예산 편성을 앞당겨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합당 김용남 "팔달구 한의약 관광명소 만들 것"
미래통합당 수원병 김용남 후보는 "팔달구가 국제적인 한의약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30일) 수원시 한의사 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당선이 되면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옥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한의원과의 연계를 통해 수원 시민과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한의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중당 홍성규, 한국노총 화성시지부 김덕수 의장에 지지 부탁
민중당 화성갑 홍성규 후보는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찾아 한국노총 화성시지부 김덕수 의장을 만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홍 후보는 "김덕수 의장님을 비롯해 한국노총 동지들과는 지난 2010년 첫 출마를 했던 당시부터 긴 인연을 맺어왔다"며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높은 국회 벽을 넘을 수 있도록 지역 유일한 진보 후보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김덕수 의장은 "여전히 혼탁하고 어지러운 정치판에 눈살이 찌푸려진다"면서 "촛불혁명 이후 첫 총선이니 모두가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