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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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인천시는 오늘(30일) 중구에 사는 40대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같은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 B(41·여)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2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A씨는 다음달 2일 격리 해제를 위해 오늘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인천의료원에 격리됐습니다.

보건당국이 지난 20일 해당 어린이집 내 B씨 접촉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A씨를 비롯한 교사 3명과 유아 7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를 제외한 B씨의 접촉자 중 교사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원아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추가 확진자를 포함해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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