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김성민의 시사토픽>

■ 진행 : 김성민 PD

■ 인터뷰 : 전희경 미래통합당 동구미추홀갑 후보

* 다시듣기 : https://bit.ly/2WTETEz

◆ 김성민 : 4.15 총선 특집 방송 ‘이제는 인천이다’ 시간 3부에이어서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인천 주권 찾기 캠페인 조직위에서 선정한 지역 현안으로 인천 동구, 미추홀 구 각 지역 후보들 얘기 차례로 들어 보고 있습니다. 우선 총선 특집에서 4부는 4-1부와 4-2부로 진행한다는 점, 청취자들께 먼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에 전희경 후보에 이어서 정의당의 문영미 후보 순으로 4부에서는 전화 연결 해보겠습니다. 먼저 전희경 미래 통합당 후보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전희경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성민 : 네. 인천 동구 수소연료 전지발전소에 대한 환경성 그리고 안정성 또 대체 에너지 정책으로의 타당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전희경 : 네. 그 동구 수소연료 전지발전소가 아주 주민들의 큰 반대 부딪히고 갈등의 핵이 되었던 그런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다행히 뭐 이제 인천시와 또 연료전지사업자 측 그리고 비대위 쪽에서 민간협의체를 통해서 합의를 도출 했다고 하지만 그러나 아파트 앞에 이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두고 살아야하는 주민들의 불안은 해결되고 있지 않은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합의체에서 합의한 내용대로 안전성 문제를 철저하게 담보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내용이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발전용량을 늘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하고요. 그리고 15명 이내 민간 안전 환경 위원회를 구성토록 했는데 위원회가 유명무실하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운영이 돼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10억 4,000만 원 인천지역 발전기금으로 인천연료전지 측에서 내놓기로 했는데 이것도 주민들에게 지원이 잘 될 수 있도록 지금 잘 집행이 돼야 되겠습니다. 어쨌든 수소연료 전지발전소는 이게 지역민들과 소통하지 않고 지역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사업들이 얼마나 큰 문제를 야기 하는지를 보여 줬던 사건이라고 보고요.

박남춘 시장이 그 지금 합의 내용을 발표도 하셨는데 그것에 대해서 책임 있게 해 나가야 되고 저도 이 지역에서 당선이 된다면 동구에 지역구 의원으로서 이 내용을 그 무엇보다 철저하게 감시‧감독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성민 : 후보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드리는 질문. 계속 이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청을 경유하는 GTX-B노선에 대한 입장, 그리고 원도심 철도망 확충 방안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전희경 : 네. GTX-B노선에 대해서 아주 기대가 높습니다. 이 광역철도망에 대해서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도 많으시고 하기 때문에 기대가 높은데 특히나 우리 미추홀, 주안역에 유동인구는 아시다시피 굉장히 많은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계획된 송도 테크노파크에서 인천시청 을 경유하는 노선보다 주안을 경유할 경우 GTX-B노선이 이게 이제 비용대비 효과 면에서 주안전차가 훨씬 낫다 이런 이제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고 또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용객 숫자도 훨씬 많은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GTX-B 노선의 주안역 정차가 마치 끝난 문제다, 이거 불가능하다 이렇게 호도하고 있기도 하는데 이게 국토부가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이거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 미추홀구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였고 이것에 대해서는 이제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참고로 하겠다는 그런 내용들이 명확히 얘기되고 있는 만큼 어떤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가 이것을 실현시키는가, 에 대해서 영향을 미칠거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 당선돼서 뛰려고 하는 지역구국회의원의 의지도 굉장히 중요할 텐데요.

저는 이것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구 같은 경우에는 정말 교통이 진짜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게 지금 동구가 외곽 지나는 그 경인전철 제외하고는 아무런 철도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시내버스를 몇 번씩이나 갈아타고 철도에 접근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동구 같은 경우에는 연안부두에서 동인천역, 송림로터리에서 부평까지 통과하는 트램 건설이 시급합니다. 그리고 또 장기적으로는 이제는 인천도 인천지하철 3호선 시대를 열어서 원도심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 내용들에 대해서도 공약으로 담아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주민들께 말씀을 드렸고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김성민 : 또 한 가지 여쭤 보겠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게 예산인데 이에 대해서 국비확보 방안은 어떻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전희경 : 네. 경인고속도로는 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정말 그야말로 대동맥 역할을 해요. 아주 소중한 도로입니다. 그렇지만 경인고속도로가 특히나 미추홀의 경우는 이걸 동서로 미추홀을 단절시키면서 도시 발전을 저해하고 또 이 지역민들과 격차를 초래하고 소통부재를 가져왔던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이라는 게 굉장히 절실했죠. 유정복 시장 시절에 일반화가 되었지만 이제 후속조치, 일반화의 따른 후속 조치가 늦어지고 있어서 도시 정비를 원하는 목소리 매우 높습니다. 근데 앞서 사회자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이게 이제 결국 예산문젠데 이 예산을 따오는 게 중요하겠죠. 지금 보면 인천시가 2019년 11월에 도화부터 서인천 구간 6.7KM에 대해서 국토부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혼잡도로 지정신청을 했습니다. 만약에 이 혼잡도로 지정이 받아들여지면 도시고속화 도로사업비 7천 560억 원에 5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정치력이 필요한 부분이죠. 이거는 정치력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 현역 의원이고 이제 재선의원이 되기 때문에 이 정치적 영향력, 파워를 바탕으로 해서 지금 우리가 요구해 놓은 상황이 이제 구체적으로 그야말로 실현되도록 현실화되도록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예산 확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김성민 : 네. 시간이 4분 정도 남았으니까 이점 참고해서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자 인천 동구 미추홀구 갑 전희경 미래 통합당 후보와 이야기 나눠 보고 있습니다. 후보자 개별 공약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후버님께서는 주거, 교통, 교육 등을 원도심 3대 과제 해결을 위한 큰 공약에 틀로 제시를 하셨어요. 우선 주거환경 공약에 대해서 말씀해주시죠.

◇ 전희경 : 네. 원도심에 영광을 되살려야 됩니다. 주민들이 살러 오고 싶은 원도심을 만들어야 되고 이제는 원도심이 아니라 새로운 도심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러려면 재개발, 재건축 또 어떤 경우 도시재생의 문제까지 핵심은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된다. 그래야만 조속 추진이 가능하다라 봅니다. 저는 협의체 전문가와 지자체 그리고 지역 주민 대표들이 또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만들어서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의 주거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교통 문제는 앞서서도 많이 말씀을 드렸으니까 생략하도록 하고요. 교육 분야는 원도심에 살려면 젊은 층이 살러 와야 합니다. 교육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야 되는데 지금 학교들이 떠나고 있어요. 동구 미추홀구를. 그래서 학교들이 정말 명품학교가 만들어지는 교육을 제가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동구에 없는 여자중학교 신설 문제, 그리고 예산 교육지원 재정을 확보해서 정말 획기적으로 예산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국회교육위에서 활동을 했거든요. 이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교육. 확 바꾸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김성민 : 네. 시간이 1분 정도 남았는데 끝으로 지역 유권자들께 한 말씀해 주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전희경 : 네. 검증된 일꾼 새로운 일꾼, 패기있는 일꾼, 경제 살리고 문재인 정권의 무능을 심판할 수 있는 일꾼, 저 전희경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 손을 잡아 주신 우리 동구 미추홀구에 주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뛰고 필승 하고 드린 약속 모두 지켜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한 코로나 사태에서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민 : 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 전희경 : 감사합니다.

◆ 김성민 : 네. 지금까지 인천 동구, 미추홀구 갑 전희경 미래 통합당 후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번 총선 특집 방송은 경인방송과 인천경실련 인천 ymca인천 ywca가 지난 3월 16일 공동출범한 인천주권 찾기 캠페인 조직위에서 선정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 각 정당 후보들의 입장을 들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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