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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경기 안양 동안갑, 대학동문 변호사 간 맞대결
선택 4.15 / 경기 / 정치 조유송 (Usong@ifm.kr) 작성일 : 2020-04-01, 수정일 : 2020-04-01
경기도 안양시 동안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변호사(왼쪽), 미래통합당 임호영 변호사.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 경인방송 = 조유송 기자 ]


(앵커)
'선택 4.15' 인천과 경기도 선거구별 후보와 특징을 살펴보는 연속 보도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갑입니다.


이곳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후보와 미래통합당 임호영 후보 모두 같은 서울대 출신의 현직 변호사로 동문 간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안양 동안갑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민병덕 후보와 통합당 임호영 후보 모두 서울대 동문입니다.


두 후보는 모두 현직 변호사로 많은 공통 분모를 갖고 있습니다.


먼저 민 후보는 지난 2012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박원순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지내다 정치에 뛰어든 박원순계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 후보는 자신이 서울대 정치학과 2학년 재학 시절 '신대방동 492번지' 철거 반대 투쟁에 참가한 경험을 토대로 민생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 민병덕 후보]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안양에 만드는 겁니다. 안양-서울대 직통선입니다. 서울대를 안양에 끌어올 수 있는 실리콘밸리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연구 단지가 안양에 조성되게 하는 겁니다"


민 후보는 'GTX-C 노선의 인덕원역 정차', '지하철 4호선 급행화와 증편', '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완공', '질병 유급휴가 법제화', '재난기본소득 제도 추진' 등도 약속했습니다.


이에 맞서는 임호영 후보는 일명 '법조계의 달인'으로 불립니다.


서울대대학원 법학과를 거쳐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임 후보는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를 역임한 화려한 법조계 경력을 자랑합니다.


현재는 법무법인 '경원'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습니다.


임 후보는 동안구를 철도교통의 허브로 만들겠다며 장기간 민주당이 장악한 안양 동안갑을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 임호영 후보]
"35년간 판사와 변호사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사건처리 경험을 통해서 입법, 행정, 사법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무주택자의 주택 매입자금 완화를 추진해서 서민들이 주택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하고,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를 추진하겠습니다"


임 후보는 '공공시설 스마트주차장 설치', '비산사거리 간이역 설치', '인덕원 시민광장 조성'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첫 국회 입성을 노리는 동문 선후배 간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조유송입니다.



조유송 Us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