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곳 중 3곳 검토중, 4곳은 선별 지원하기로

자료.<경기도 제공>
자료.<경기도 제공>

경기도 내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지자체가 24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7곳 중 3곳은 추진을 검토 중이며, 선별 지원하는 곳은 4곳에 그쳤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를 비롯한 도내 시·군 24곳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24곳은 광명·이천·여주·김포·양평·군포·의왕·안양·과천·화성·의정부 등입니다.

지급액별로는 포천시가 도 지원금 10만 원과 시 지원금 40만 원을 포함해 총 50만 원으로 지급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안성 35만 원 ▲연천·화성 각 30만 원 ▲이천·동두천 각 25만 원을 지급합니다.

여주·양평·과천 등 10곳은 20만 원을, 광명·김포·군포 등 8곳은 각각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나머지 7개 시군은 추진을 검토 중이거나, 선별 지원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수원과 부천, 안산은 현재 재난기본소득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남양주, 오산, 구리, 고양은 선별 지원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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