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모습.<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청 전경 모습.<사진제공=안성시>


경기도 안성시가 '코로나19'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시는 특별수송에서 격리시설 운영과 검사자 관리까지 공무원 전담 인력을 구성해 '코로나19' 차단에 앞장을 섭니다.

시가 운영하는 수송대책반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안성시민이 탑승한 경기도 공항전용버스가 권역거점지(동탄수질복원센터)에 도착을 하면 관용차로 선별진료소(안성시 보건소)까지 이송을 하고, '코로나19'에 대한 검사 후 격리 시설까지 접촉자 없이 안전한 수송을 맡게 됩니다.

수송은 아침 7시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 6회에 걸쳐 운행되며, 역학조사 및 검체 채취 담당 공무원도 24시간 대기를 합니다.

이들 공무원들은 격리자들이 '코로나19' 감염증 외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외출 전 과정을 동행할 예정입니다.

격리거부나 이탈자가 있을 경우에는 2명의 방호 인력이 전담을 맡습니다.

안성시 공무원 140명은 주말인 5일 지역 140개 교회에 대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모니터링합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