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사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민주당 김용민·최재관 5호선 팔당연장 공동공약 협약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김용민 후보와 양평·여주 최재관 후보가 지하철 5호선의 팔당역 연장운행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5일) 팔당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 후보는 "지하철 5호선이 팔당 경의중앙선까지 연결될 경우 광역교통 수요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고 남양주, 양평여주 등 수도권 동북부에 거주하는 교통약자의 서울 접근성 향상으로 인구유입 등 경기동북부권의 정주 생활권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하철 5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공동 공약이 잘 이행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앞으로 두 후보는 남양주, 양평·여주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발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 5호선 팔당역 연장 운행사업'을 공동 총선공약으로 선정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통합당 김성원 "동두천·연천에 '문화 예술의 전당' 만든다"

미래통합당 동두천·연천 김성원 후보가 동두천·연천을 경기도 최고의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문화 예술의 전당 건립과 안보·역사·자연·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안보관광 벨트 조성, 전철을 연계하는 문화관광 시스템 구축을 공약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동두천은 소요산 사계절 관광타운 추진, 소요산·보산동 관광특구와 왕방산을 연계한 문화 관광벨트 조성, 지행역 버스 킹 거리 조성 등을 발표했습니다.

연천의 경우 한탄강 수질 개선, 한탄강 관광지와 신서면의 고대산 관광지를 연계하는 국가 정원을 건립 추진, 파크골프장 조성, 세계평화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민중당 송영주 "자족기능 향상보다 자연환경 보전이 더 중요"

민중당 고양시을 송영주 후보는 식목일을 맞아 창릉신도시 생태보전축 보전을 약속했습니다.

송 후보는 "코로나로 식목행사는 취소되었지만 기후위기를 맞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숲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양시에 조성될 창릉신도시 예정지는 97%가 그린벨트다. 많은 분들이 환경파괴에 대해 걱정하시는데, 다른 후보들은 신도시의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무분별한 시설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충장공원, 지도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만난 송 후보는 "저는 창릉신도시 '생태축 보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족기능 향상보다 자연환경 보전을 약속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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